명상어플 ‘마보’ (대표 유정은)가 사단법인 타임뱅크 코리아와 국내 명상문화와 타임뱅크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명상문화와 타임뱅크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명상앱 마보와 타임뱅크 코리아 (좌: 유정은 마보 대표, 우: 손서락 사단법인 타임뱅크 코리아 손서락 대표)

관계자는 "타임뱅크는 ‘모든 이의 시간의 가치는 동일하다’는 철학 아래, 봉사 활동을 ‘시간화폐’로 저장하고 교환하는 비영리단체다. 시간을 통화의 기준으로 삼는 ‘시간화폐’는 누군가를 위해 봉사를 하면 그 시간만큼 자신이 원하는 봉사를 받는데 사용할 수 있다."라며 "마보와 타임뱅크 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마보앱 2개월 무료 이용권을 타임뱅크의 1시간 시간화폐 기준으로 설정, 취약 계층과 지역 사회 기반의 명상 문화를 확산하고 시간화폐 활용 확대를 통해 돌봄의 사회적 가치를 증진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마보 유정은 대표는 “2020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만들었던 국내 최초 마인드풀니스 (마음챙김) 페퍼런스인 위즈덤 2.0 코리아때부터 인연을 맺은 타임뱅크의 의미 있는 시도를 마보가 함께 해서 기쁘다”며 “물질적 가치가 최고로 중시되는 사회에서 우리 모두가 가진 시간의 가치를 사회적인 의미로 재창조하는 타임뱅크 코리아와 함께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마음을 돌보며 봉사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타임뱅크 코리아 손서락 대표는 “마보가 가진 디지털 콘텐츠들이 시간화폐로 교환됨으로써 많은 분이 시간화폐의 실질적 가치를 경험하게 되고, 이를 통해 타임뱅크 운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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