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시작된 블랜디드 교육으로, 온라인 기반의 스마트러닝의 공교육 현장 도입은 가속화되었으며, 전면 도입도 문제가 없을 정도로 성장했다. 천재교육은 이러한 미래교육시장을 전망하고, 이미 지난 2015년 에듀테크센터를 설립했고, 2018년 5월에는 센터 내 AI연구소를 세워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며 AI 기반의 학습콘텐츠를 상용화했다고 전했다.

천재교육의 AI센터는 설립 이래로, 빅데이터 분석, 자연어 처리, 인식(OCR, 필기체, 수식, 이미지 등), 머신러닝(딥러닝 포함), AI수학, 학습분석 관련 6가지 분야를 미래교육기술의 기반으로 삼고, 40여 년간 천재교육이 축적한 학습 데이터와 교육교재 제작 기술을 첨단기술에 접목했다.

[이미지]= 천재교육 에듀테크센터 로고

관계자는 “현재 천재교육은 가상현실, 증강현실, AI, S2E(Study to Earn)와 같은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실감미디어 학습콘텐츠는 물론, 학생 개인의 취약점을 분석해 최적의 학습코스를 추천하고 솔루션을 제공하는 ‘닥터매쓰(Dr.Math)’, 문향반응이론(IRT) 기반의 평가시스템 ‘내전석(내 아이 전국 석차)’을 선보이고 있으며, 자체 교육용 AI엔진 ‘제니아(geniA)’를 상용화해 다양한 스마트 학습콘텐츠에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천재교육은, 현재 집중하고 있는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디지털 참고서 출시를 위한 문항 DB의 고도화 작업을 기반으로, 구글 클래스룸과 같은 양질의 쌍방향 학습관리시스템(LMS)의 개발, 기존 교수지원프로그램 T셀파의 고도화 등을 추진해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러한 에듀테크 콘텐츠는 ‘개인형 적응적수업 및 맞춤학습’을 가능케 해 교육 격차를 메우는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으며, 양질의 수업 준비를 위해 필요한 교원의 업무 효율 또한 증가할 수 있다.

또한, 독자적인 기술 개발을 위해 필기 인식, OCR비전기술 도입에도 집중하고 있는 천재교육은, 학생들의 필기를 높은 정확도로 인식해 쌍방향 디지털 교육 환경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는 공교육 출력물의 데이터베이스화, 풀이 과정을 적은 참고서를 비전기술로 읽고 분석한 개인화 학습 등에 긍정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천재교육 김건림 IT본부장은 “천재교육의 에듀테크센터는 다른 업체들과 달리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통해 내부 기술과 외부 기술의 결합을 추구해 공동 시너지 효과를 냈다”라며, “특히 AI 기술개발의 필수 요소인 양질의 데이터 확보에 40여 년간 쌓아온 천재교육의 데이터를 활용하고, 이에 기반한 고도화된 데이터베이스의 구축은 천재교육을 에듀테크 선도기업으로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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