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인간은 사회적 동물입니다. 사회적 동물이란 인간은 개인으로 존재하고 있어도 홀로 살 수 없으며, 사회를 형성하여 끊임없이 다른 사람과 상호작용을 하면서 관계를 유지하고 함께 어울림으로써 자신의 존재를 확인하는 동물이라는 의미의 용어입니다. 

흔히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Aristotle, BC 384~BC 322)가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라고 표현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본래 아리스토텔레스는 그의 저서 《정치학(Politics)》에서 '인간은 정치적 동물(zoon politikon)'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였는데, 후에 고대 로마제국의 정치인 세네카(Lucius Annaeus Seneca, BC 4~65)가 그리스어로 쓰인 이 글을 라틴어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사회적 동물로 바뀌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유념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사회적 동물이라는 의미는 서로가 상호작용을 하면서 관계를 유지한다는 것이지 누군가가 누군가에게 일방적으로 도움을 주거나 보살피는 것이 아닙니다. 

- “당신의 힘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을 남한테 부탁하지 말라.(Never stand begging for something that you have the power to earn.)” <미구엘 드 세르반테스(Miguel de Cervantes)> - 

누군가에게 한 부탁을 그 사람이 들어준다고 해서 그것이 당연한 것은 아닙니다. 세상에는 그 어떤 것도 당연한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누군가가 나의 부탁을 들어준다면 그것은 고마운 일이며 감사해야 할 일입니다. 상대가 가족, 배우자, 친구, 동료 등 그 어떤 관계일지라도 말입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고 했습니다.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스스로 하지 않고 부탁을 하거나 무조건 쉬운 길로만 가려고 한다면 이는 인간으로써 오만한 행동일 것입니다.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은 스스로 하십시오. 절대로 누군가에게 부탁하지 마십시오. 그 부탁이 작든 크든 부탁을 받는 사람은 부담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누군가에게 부탁을 했다면 본인도 반드시 그 사람에게 그만한 보상을 해줘야 할 것입니다. 2022년 올 한해는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에 대한 다짐을 해보는 시간을 갖길 바랍니다. 

오늘은 그런 날~ 남에게 함부로 부탁하지 않는 날~ 

- “당신의 힘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을 남한테 부탁하지 말라.(Never stand begging for something that you have the power to earn.)” <미구엘 드 세르반테스(Miguel de Cervantes)> - 

※ 따말은 따뜻한 말 한 마디의 줄임말로 명사들의 명언, 드라마와 영화 속 명대사 등을 통해 여러분에게 힘이 되고 감성을 심어주는 시선뉴스의 감성 콘텐츠입니다. 오늘 하루도 무사히 보낸 우리 모두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는 것은 어떨까요? 시선뉴스는 우리 모두의 행복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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