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와 함께 재택근무 등 다양한 근무 형태가 부상하며, 주4일 근무제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도 종합교육기업 에듀윌(대표 이중현) 등이 주4일 근무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사례로 꼽힌다.

에듀윌은 2019년 6월, 주4일 근무제를 도입했다. 주4일 근무제로 실제 근무시간은 혁신적으로 줄였지만, 임금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해 임직원들의 높은 만족도와 지지를 얻은 바 있다.

에듀윌 관계자는 “주4일 근무제 도입 후, 워라밸 향상으로 만족하는 임직원이 많았다”라고 말하며 “실제 일과 삶의 균형을 잡고 임직원들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며, 지난해 연말에 워라밸 관련 정부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 총 4개의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에듀윌 임직원들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중 원하는 하루를 선택해 자유롭게 쉬는 주4일 근무제 ‘드림데이’ 혜택을 받고 있다. 육아를 하며 직장생활을 병행하는 임직원은 물론, 최근 워라밸에 관심이 높은 2030 MZ세대 임직원 또한 주4일 근무제에 높은 만족감을 보이는 것으로 파악됐다.

에듀윌은 임직원들의 높은 만족도와 효과적인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매년 매출 성장률을 보이며 워라밸과 실적 모두 잡은 주4일 근무제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 이외에도 에듀윌은 매일 30분간의 휴식시간을 갖는 집중휴식시간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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