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엽기살인 스포츠센터 대표 검찰 송치...“죄송합니다”라며 호송차에 몸 실어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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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을 잔혹한 방법으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 스포츠센터 대표 A 씨가 7일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이날 오전 A 씨에게 살인 혐의를 적용해 서울서부지검에 송치했다. A 씨는 지난달 31일 자신이 운영하는 서대문구의 어린이 스포츠센터에서 직원인 20대 B 씨의 항문에 길이 70㎝가량의 플라스틱 봉을 찔러넣어 장기 파열로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남색 파카에 트레이닝 바지 차림으로 손으로 얼굴을 가린 채 오전 7시 43분께 서대문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온 A 씨는 "피해자와 유족에게 할 말 없나", "술을 얼마나 마신 건가"라는 질문에 "정말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말하고 곧바로 호송차에 몸을 실었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3717명...사적 모임 조치 조정 효과 보이는 듯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717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717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657,508명이라고 밝혔다. 방역 당국은 지난해 12월 4주차(12.19∼12.25)부터 확진자 규모가 완연하게 감소하는 양상으로 전환됐다고 평가하며, 12월 6일 방역패스 적용시설을 확대하고 사적 모임 조치를 조정했던 효과가 반영된 것이라고 보고 있다.

토트넘 손흥민, EPL 12월의 선수 후보로 선정

[사진/AFP=연합뉴스 제공]
[사진/AFP=연합뉴스 제공]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토트넘의 손흥민이 리그 12월의 선수 후보에 선정됐다. 프리미어리그는 7일 '12월의 선수' 후보 7명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지난해 12월 5경기에 출전해 4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승 2무 상승세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앞서 2016년 9월, 2017년 4월, 2020년 10월 등 세 차례 이달의 선수에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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