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에이전시 ‘헤루’(HERUE)가 카카오TV ‘그녀의 버킷리스트’ 로고 및 포스터를 제작지원 했다고 밝혔다. 

‘그녀의 버킷리스트’는 지난 12월 31일 공개된 웹드라마로 죽기 위해 버킷리스트를 이뤄가는 차라리(김소혜 분)와 무대공포증을 이겨내고 싶은 강한솔(나인우 분)이 서로의 비밀을 숨긴 채 시작된 아슬아슬한 계약관계를 담고 있다.

주연을 맡은 나인우는 SBS 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서 온달 역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 눈도장을 찍었으며, 김소혜는 그룹 ‘I.O.I’ 출신이자 영화 ‘윤희에게’로 연기자로서 도약한 바 있다. 이들은 ‘그녀의 버킷리스트’ OST까지 직접 가창해 화제를 더했다.

헤루 관계자는 "두 주연의 이미지와 드라마가 담고 있는 벅찬 감동의 순간을 고스란히 로고와 포스터에 담았다. 특히 포스터에는 무대에 마이크를 쥐고 선 강한솔과 관객석에 앉아 바라보는 차라리의 애틋한 눈빛이 보는 이의 마음을 동요시킨다. 또한 로고는 마치 음표를 연상시키는 포인트로 부드러운 이미지를 더한 것은 물론 극 중 두 주인공의 음악적 교감과 힐링을 연상하게 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웹드라마 이미지 제작 프로젝트를 함께 하게 됐다. 헤루만의 트렌디한 감각과 드라마의 분위기를 살릴 수 있도록 고안했다."라며 "한편 헤루는 ‘2017 청년취업아카데미 창작어워드’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대상)을 수상한 김혜리가 대표로 브랜드를 이끌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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