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와 롯데백화점이 'K-뷰티 오송화장품' 팝업 스토어를 에비뉴엘 잠실점 온앤더뷰티 매장에 오픈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롯데백화점이 기획한 뷰티 큐레이션 매장 온앤더뷰티 잠실에서 4일 오픈된 'K-뷰티 오송화장품' 팝업 스토어는 오는 9일(일)까지 운영되며, 충북공동브랜드 ‘샤비(C#AVI)’ 및 주식회사 비비르, 탑월드 주식회사, ㈜파이온텍, ㈜케이피티의 총 5개 브랜드가 참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매장에서 라이브 커머스가 진행되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판매가 이루어지며, 충북화장품 기업의 강점인 소재와 제형기술이 집약된 각 사 대표 제품들이 최대 33%까지 할인이 적용된다. 또한 다양한 증정품 지급과 이벤트도 준비되어 K-뷰티 클러스터 오송화장품의 진가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K-뷰티 오송화장품 초대전에서는 모든 구매고객에게 ‘C#AVI’ 미니어처 세트 증정 및 비비르 제품 라이브커머스 제품구매시 인그레이빙 서비스 제공, 제품 1개 구매 시 폼클렌징 증정, 4만원이상 구매시 샴푸 증정/팝업스토어 제품 5만원이상 구매 시 샴푸 증정 등과 같은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충청북도는 (재)충북테크노파크와 함께 오송의 화장품임상지원센터를 거점으로 화장품뷰티산업육성을 위해 전주기 지원플랫폼을 갖춘 상태로, 전국 화장품제조 및 생산액 2위 등 양적 확대를 넘어 기술기반의 특화화장품을 개발하고 지역의 기능성 천연소재를 적극 활용하여 효능을 입증하는 등 산업의 고도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중이다. 지난 해에는 충북화장품공동브랜드 ‘샤비’를 런칭하고 브랜드 파워가 아쉬웠던 점을 돌파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재)충북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오프라인 판매채널이 미흡한 중소기업의 제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선보이는 기회를 제공하고, K-뷰티 클러스터 거점인 오송의 위상을 제고하여 충북화장품의 국내시장 점유를 높이기 위해 이번 롯데 온앤더뷰티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행사기간 중 뷰티 인플루언서 및 영상 콘텐츠 제작,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마케팅을 동시에 추진해 많은 분들에게 알리고 있다”고 전했다.

김성철 롯데백화점 화장품 바이어(상품기획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뷰티시장의 온라인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가치소비를 실천하려는 고객들의 가성비를 넘어 가심비를 충족시키는 인디브랜드 발굴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롯데백화점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캠페인 리얼스(RE:EARTH) 실천을 위해 우수한 중소기업 뷰티 상품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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