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크 가수 박창근이 TV조선 오디션 <내일은 국민가수>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창근은 지난 23일 오후 10시부터 생방송 된 <국민가수> 최종 무대에서 손진욱, 고은성, 박장현, 이병찬, 이솔로몬, 김동현 등 6명의 경쟁자를 제치고 최종 우승자 타이틀과 함께 3억원의 상금을 갖게 됐다.

(TV조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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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선 그의 정치적 성향을 둘러싼 논란이 일기도 했으나 방송 내내 상위권을 유지하며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박창근은 "앞으로 정성껏 최선을 다해서 (노래로) 위로를 해달라는 말씀으로 알고 죽을 때까지 노래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박창근에 이어 2위는 부드러운 목소리로 호소력 짙은 무대를 선보인 '숯불총각' 김동현, 3위는 중저음의 매력적인 음색을 뽐낸 '노래하는 음유시인' 이솔로몬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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