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한화데이즈 홈페이지 캡쳐

오는 6일 제 10회 서울 세계불꽃축제가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개최된다.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이날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원효대교와 한강철교 사이에서 불꽃쇼가 열린다고 밝혔다. 세계불꽃축제는 매년 100만 명 이상의 시민이 직접 찾는 축제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이탈리아, 중국, 미국 등 총 4개국의 불꽃팀이 참가해 총 12만여 발의 환상적인 불꽃향연을 펼친다.

특히 올해는 불꽃 축제 10주년을 기념해 그동안 시민의 사랑을 받았던 연출을 각색해 다시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불꽃축제를 즐기려는 시민들은 벌써부터 편안히 불꽃놀이를 볼 수 있는 명당을 찾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

이와 관련해 축제 공동주최한 한화그룹은 공식블로그 한화데이즈를 통해 가족, 연인 등 유형별 명당을 소개했다. (한화데이즈 공식 블로그 hanwhadays.tistory.com)

가족과 함께라면 돗자리를 깔고 편안히 불꽃놀이를 볼 수 있는 한강시민공원이 명당으로 꼽혔고, 연인과 함께라면 이촌동 이촌시민공원과 63빌딩이 좋다. 좀 더 특별하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수상택시나 한강유람선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친구와 함께 불꽃축제를 보러 갔다면 숨겨진 명당인 한강대교 전망대 쉼터를 찾는 것도 좋고, 혼자서 불꽃놀이를 즐길 예정이라면 사육신공원, 선유도공원, 노량진수산시장 주차타워 등이 명당으로 꼽힌다.

한편 축제 당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여의동로 마포대교 남단에서 63빌딩 앞까지 양방향 전 차로의 교통이 통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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