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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7456명...이번 주 상황 더 지켜봐야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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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456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7,456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583,065명이라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지난 6일부터 사적모임 인원을 제한하는 등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한 효과로 코로나19 유행속도가 둔화하는 양상이라면서도 감소 추세로 전환될지는 이번 주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보통 주말·휴일에는 검사 수가 줄어 주초에는 확진자 수가 줄다가 주 중반부터 다시 증가하는데 이런 양상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적자 호소 24시간 영업 선언 인천 카페, 결국 방역 지침 따르기로

영업시간 제한에 반발하며 24시간 영업을 선언한 인천의 대형 카페가 결국 정부의 방역 지침을 따르기로 했다. 22일 인천시 연수구에 따르면 이 카페는 지난 18일부터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어기고 연수구 본점과 송도국제도시 직영점 1곳 등 2곳을 24시간 운영했으나 전날에는 오후 9시에 모두 문을 닫았다. 연수구가 강력 대응에 나서자 카페 측은 방역 지침을 따르겠다고 입장을 철회한 것으로 전해졌다.

테니스 스타들의 코로나19 확진 소식, 도쿄올림픽 금메달 벤치치도...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제공]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제공]

2020 도쿄올림픽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벨린다 벤치치가 한국시간으로 22일 트위터를 통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벤치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마쳤는데, 불행하게도 코로나19에 감염됐다"면서 "현재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고열과 두통, 오한 등 꽤 심각한 증상을 경험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US오픈에서 여자 단식 깜짝 우승을 차지한 에마 라두카누(영국)와 남자 테니스 빅3로 꼽히는 라파엘 나달(스페인)도 최근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격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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