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전문기업 ㈜유비온(대표이사 임재환)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AI 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에 선정되었다고 15일 밝혔다. 

‘AI 바우처 지원사업’은 AI를 적용하고자 하는 수요기업에는 단기간 내 최적의 AI를 도입하도록 지원하고, 공급기업에는 개발 AI솔루션의 새로운 시장 창출 기회를 제공하는 정부 디지털 뉴딜 사업이다.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유비온은 자격, 취업, 기업 위탁교육 등 교육컨텐츠·서비스분야와 초중고 및 대학 학습플랫폼(LMS) 구축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에듀테크기업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베트남과 우즈베키스탄에 지사를 두고 방글라데시, 사우디아라비아, 튀니지 등 해외 각지에서 활발한 교육 ICT인프라 구축 사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비온이 개발한 ‘IBT(Internet Based Test) 솔루션’은 기존의 PBT(Paper Based Test)과 CBT (Computer Based Test)를 넘어 온라인상에서 안전한 비대면 시험 환경을 구축하는 원스탑 솔루션이다. 

이미 다수의 대학과 민간 자격검정시험에 도입되어 성능을 검증받았으며, 주요 기능으로는 ▲10,000명 이상 동시 응시 가능한 검증된 클라우드 환경구축 ▲학습관리시스템과 연동으로 학생초대, 시험결과등록 등 학생별 통합 데이터 관리 ▲응시생의 웹캠과 컴퓨터화면 동시 감독 ▲안면인식 인공지능을 통한 본인 인증 등이다. 

한편 유비온은 IBT 솔루션의 도입이 필요한 기업의 컨설팅 및 사업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AI 바우처 지원사업 수요기업으로 선정되면 기업당 최대 3억원의 예산이 지원되며, 중소기업은 사업비의 약 20%, 중견기업은 약 30%의 자부담으로 AI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게 된다.  

수요기업 신청은 2022년 1월부터 가능하며 약 7개월의 사업기간 동안 총 980억 예산에 350개 과제가 선정되어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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