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새정치민주연합 전당대회에서 새로운 당 대표로 문재인 의원이 선출됐다.

문재인 의원은 8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새정치연합 전국대의원대회에서 45.30% 득표율로 41.78%를 얻은 박지원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최고위원에는 주승용, 정청래, 전병헌, 오영식, 유승희 의원이 뽑혔다.

문재인 신임 대표는 2017년 2월까지 2년 동안 당의 전면에서 당을 이끌고 내년 총선과 2017년 대통령선거 승리의 초석을 놓을 중책을 맡게 된 것이다.

▲ 새정치민주연합 전당대회에서 새로운 당 대표로 문재인 의원이 선출됐다.(출처/SBS)

이날 문 대표는 연설에서 "이 순간부터 우리당은 무기력을 버립니다. 이 순간부터 우리당은 분열을 버립니다. 변화의 힘으로, 단합의 힘으로, 위대한 진군을 시작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근혜 정권에 경고합니다. 민주주의, 서민경제, 계속 파탄 낸다면 저는, 박근혜 정부와 전면전을 시작할 것입니다. 동지들과 함께 민주주의를 지켜내겠습니다. 동지들과 함께 서민경제를 지켜내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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