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15일 국내에서 전 세계 최초로 개봉한 <스파이더맨: 노웨이홈>이 사전 예매량만 75만 장을 돌파하며 흥행을 예고했습니다. 15일 오전 7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노웨이홈>은 실시간 예매율 95.7%, 예매 관객수 75만5086장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최고 기록이며, 올해 사전 예매량 최고 기록인 '이터널스'의 34만 8,332장을 2배 이상 뛰어 넘는 수치입니다. 미국 영화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노웨이홈>의 신선도는 무려 97%에 달하며 이는 역대 마블 영화 중 최고 기록입니다. 

21년 7월 개봉한 <블랙 위도우>, 21년 9월에 개봉한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21년 11월에 개봉한 <이터널스>가 연달아 기존 마블 영화만큼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며 혹평이 쏟아졌고 따라서 <스파이더맨: 노웨이홈>에 대한 많은 기대를 모았습니다. 

-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 <영화 스파이더 맨 中> -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는 말은 ‘스파이더 맨’의 가장 중요한 흐름이자 메시지입니다. 특히 ‘스파이더 보이’에서 ‘스파이더 맨’으로 변하는 과정에서 모든 메시지는 이 내용을 관통하고 있고, ‘스파이더 맨’의 모든 시리즈의 중요 맥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어떨까요? 미성년자에서 성인이 되면서 가장 크게 변하는 것은 바로 ‘책임’입니다. 무엇이든 보호자 없이 나 혼자 결정하고 행동할 수 있지만 그만한 행동과 결정에는 책임이 따르게 됩니다. 과정이 클수록 결과 역시 크게 다가오기도 합니다. 

성인이 되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조금씩 성장하며 결정을 내리는 행동들이 늘어갈수록 큰 책임이 따르게 됩니다. 우리가 스파이더 맨을 응원하고 또 기다리는 이유는 아마 이런 성장기가 우리의 인생과 닮았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그런 날~ 큰 힘에 따른 큰 책임을 생각해 보는 날~ 

-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 <영화 스파이더 맨 中> - 

※ 따말은 따뜻한 말 한 마디의 줄임말로 명사들의 명언, 드라마와 영화 속 명대사 등을 통해 여러분에게 힘이 되고 감성을 심어주는 시선뉴스의 감성 콘텐츠입니다. 오늘 하루도 무사히 보낸 우리 모두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는 것은 어떨까요? 시선뉴스는 우리 모두의 행복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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