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해 열린 프랑스, 독일, 러시아 3개국 정상 회담이 별 성과 없이 종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2월 6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열린 3개국 정상회담 결과를 전하며 "3국 정상이 지난해 9월 체결한 민스크 휴전협정 이행을 위한 논의를 계속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밝혔다.

스테판 세이베르트 독일 정부 대변인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공동 문서 초안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 출처/TV조선

프랑스 대통령실 소식통은 “회담은 건설적이었다"고 설명했고, 푸틴 대통령과 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제안한 내용이 포함된 공동 문서를 작성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푸틴 대통령과 포로셴코 대통령이 제안한 추가 내용이 어떤 것인지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프랑스, 독일, 러시아 3국 정상은 이어 로셴코 대통령을 포함한 4자 전화회담을 8일(현지시간)에 갖고 민스크 협정 이행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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