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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7175명...역대 최다 수치 기록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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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175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7,175명 늘어 누적 489,484명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월 20일 국내 코로나19 환자가 처음 발생한 이후 역대 최다 수치로, 기존 최다 기록인 지난 4일 5,352명보다 1,823명이나 많다. 특히 지난달 1일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방역체계가 전환된 이후 사회 활동이 늘어난 영향으로 확진자 수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중년여성 살해 후 시신 유기-공범까지 살해한 살인범, 신상공개 여부 9일 결정

평소 알고 지낸 중년여성을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하고 범행을 도운 공범마저 살해해 암매장한 50대 남성의 신상정보 공개 여부가 9일 결정될 전망이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경찰청은 9일 오후 신상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최근 강도살인과 사체유기 등 혐의로 구속한 A(52) 씨의 이름과 얼굴 사진 등을 공개할지 결정할 예정이다.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에 따르면 범행 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특정 강력범죄에 한해 충분한 증거가 있으면 피의자의 신상정보를 공개할 수 있다.

첼시 미드필더 코바시치, 코로나19 확진 판정 받고 격리 중

[사진/EPA=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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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첼시에서 뛰고 있는 마테오 코바시치가 부상에서 회복하자마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영국 공영방송 BBC에 따르면 토마스 투헬 첼시 감독은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러시아)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치르기에 앞서 한국시간으로 7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코바시치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투헬 감독은 "코바시치가 어제 환하게 웃으며 훈련했다. 우리는 그의 복귀에 마냥 즐거웠다"면서 "하지만 그는 오늘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격리 중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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