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용감한 가족’에서 엄마를 맡고 있는 심혜진과 가장을 맡고 있는 이문식의 갈등이 폭발해 싸늘한 분위기를 보였다.

어제(6일) 방송된 KBS2 ‘용감한 가족’에서는 첫 번째 여행지인 캄보디아 톤레사프 수상가옥에서 생활하는 출연자들의 실감나는 생존기가 방송되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걸그룹 AOA의 설현이 생일을 맞아 출연자들은 저녁 생일상을 차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심혜진은 물물교환을 통해 메기를 얻었고 직접 캄보디아식 요리를 배워 매운탕을 준비했다.

▲ 출처/KBS2

하지만 매운탕이 완성되기 전에 먼저 최정원이 라면을 준비했고 가족들은 요리를 하고 있는 심혜진을 제외한 채 라면으로 식사를 마쳤다. 이에 요리를 마치고 돌아온 심혜진은 혼자 찬밥을 먹으며 울분을 터뜨렸고, 요리가 완성되면 하기로 한 생일 파티를 하지 않은 채 막무가내로 낚시를 나간 이문식과 심각한 갈등을 빚었다.

이후 서로 서운함을 토로하기 위해 함께 모인 자리에서 갈등이 깊어지자 이문식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이윽고 돌아온 이문식에게 심혜진은 “기분 나쁘고 화났어요?”라며 언짢은 표정을 지었다. 이에 이문식은 “화가 나지”라며 “그건 좀 사람을 무시하는거잖아”라고 단호하게 말했고, 이에 심혜진은 “무시하는 건 똑같잖아요”라고 내세워 심각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갈등이 심해지자 박명수는 이문식과 심혜진 사이를 중재하러 나섰고, 민혁 역시 심혜진을 설득하러 나섰고 싸늘해진 분위기를 진정시키려 애썼다. 급속도로 냉각됐던 분위기는 이문식의 사과로 풀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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