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심재민] 대한민국 정부 18개 부처에서는 추진하는 행정과 정책을 담은 보도 자료를 배포한다. 2021년 12월 08일 오늘의 정책 브리핑을 소개합니다.

● 행정안전부
- 내년 9월까지 탄소중립 실천을 선도하고 있는 우리이웃 매달 선정

: 내년 9월까지 전국 17개 시‧도와 함께 매월 탄소중립 실천 운동 우수자 ‘우리동네 그린리더’를 발굴‧선정한다. ‘우리동네 그린리더’ 발굴은 각 지역에서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하며 이웃의 공감대를 높이고 있는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공동체 구성원의 탄소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라남도와 광주를 시작으로 내년 9월까지 10개월간 각 시·도의 추천을 받아 '우리동네 그린리더'를 선정하고 소개할 예정이다. 전라남도의 그린리더로 박숙희 씨, 강선숙 씨가 선정되었으며, 신태양 씨와 차용문 씨는 광주광역시 그린리더로 추천됐다.

● 농림축산식품부
- 인천국제공항 입국장 모든 출구에농·축산물 검역 전용 엑스레이 설치 완료

: 12월 6일(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및 제2여객터미널 입국장에 있는 모든 출구에 농·축산물 검역 전용 엑스레이(X-ray) 설치를 완료하였다. 이를 통해, 입국 시 여행객이 휴대한 농·축산물에 대해 한층 전문적인 엑스레이 검색이 가능하게 되어 금지 물품의 국내 유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게 되었다. 국내로 반입되는 농·축산물의 종류와 밀반입 시도가 다양화됨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한 검색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특히, 국내 축산업에 큰 위험 요인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농·축산물 검역 전용 엑스레이의 도입을 적극 추진하게 되었다.

● 해양수산부
-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 확대로 신규 일자리 창출

: 해양수산 분야 유망기업과 예비 창업자를 원활하게 지원하기 위해 전라북도에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 1개소를 추가로 개설해 2022년부터 총 7개소의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를 운영한다.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는 해양수산 분야 대표 일자리 사업으로, 출범 이래 1,170개 기업을 지원하여 총 5,647개 일자리를 만들어 냈다. 각 센터는 창업 멘토링, 시제품 개발, 국내·외 판로개척, 기술 인증 취득, 투자 유치 등 기업별 성장단계에 적합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인 지원사례로는 월평균 100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한 ㈜은하수산과 창업 첫 해 공영홈쇼핑과 쿠팡에 입점하는 성과를 올린 왕가어업회사법인㈜가 있다.

● 환경부
- 지식기반 환경서비스 특성화대학원 4개 대학 지정

: 신성장동력인 녹색산업의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이끌 수 있는 환경전문가 양성을 위해 건국대, 인하대, 서울대, 숙명여대 등 4개 대학을 지식기반 환경서비스 특성화대학원으로 지정했다. 지식기반 환경서비스 특성화대학원은 ▲지속가능제품 설계, ▲'환경+제4차 산업혁명 요소기술' 융합, ▲환경경제컨설팅 등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특성화대학원에 참여하는 학생은 필수 교육과정인 관련 기업체와의 산학연계 사업안건(프로젝트), 견습(인턴십) 과정 등을 수행해야 하며, 이러한 교육과정을 거쳐 지식기반 환경서비스 산업의 경쟁력 있는 전문인력으로 양성됨과 동시에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전문역량도 갖추게 된다.

● 국토교통부
- 8일부터 3일간 2021 국토교통기술대전 열린다

: 국토교통기술 성과전시회인 ‘2021 국토교통기술대전’이 12월 8일부터 3일간 메타버스 기반의 가상공간에서 온라인 전시회로 열린다. 올해 11번째 개최되는 이번 기술대전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서, ‘탄소중립, 국토교통기술의 새로운 기회’라는 슬로건과 함께 국토교통 미래 비전과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2021 국토교통기술대전’ 누리집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되며, 개막식, 국토교통 산업 유공자 포상, 기조강연, 지식포럼, 온라인 전시, 부대행사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각 부처의 홈페이지 또는 문의처에 유선 연락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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