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KBS 2TV ‘안녕하세요’ 캡처]



KBS 2TV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순진남이 화제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김성준씨가 출연해 200일 사귀는 동안 5번 만나준 여자친구 때문에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고민사연의 주인공은 “만난 지 200일된 여자친구가 ‘머리를 안 감아서, 옷이 없어서, 기분이 안 좋아서’ 등의 핑계로 만나주지 않아 200일 동안 딱 다섯 번 밖에 만나지 못했다”고 말했다.

 

특히 주인공은 다섯 번의 데이트 기간 동안 무려 100만원을 지출하고 여자친구가 사달라는 물건들은 택배로 부쳤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주인공의 주위사람들은 그에게 “여자친구가 이용하는 것이니 헤어지라”고 충고했지만 그는 “그녀의 아기같은 볼을 만졌을 때의 느낌을 잊을 수 없다. 여자친구가 자신을 ‘여보’, ‘내 남자’ 등이라고 부르고 뽀뽀를 해줬다”고 말했다.

 

한편 주인공의 사연을 들은 방청객 판정단 156명 중 153명이 헤어지라는 결정을 내렸다.


연예팀 (sisunnews@sisu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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