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25일부터 28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캐릭터라이선싱페어 2021’에서 문화콘텐츠 기업 ㈜네온크리에션과 메타버스 시스템기업 ㈜필더세임이 실감콘텐츠 협약식을 갖고, 애니메이션 시리즈 ‘마법소녀 디디’ 캐릭터를 활용한 실감 콘텐츠를 시범적으로 선보인다.  

관계자는 "㈜네온크리에이션은 2011년 광주에서 설립된 문화콘텐츠 제작·배급사로 광주정보문화센터, 한국콘텐츠진흥원 및 광주소재 아시아문화전당 등 해외마켓 지원과 기존 해외 네트웍을 활용하여 전세계를 대상으로 애니메이션 및 영화를 포함한 콘텐츠의 해외공동제작·투자유치 및 배급을 한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필더세임은 2017년 유니스트(UNIST) 기계공학과 배준범 교수가 설립한 교원창업기업이다. 사람과 기계를 연결해주는 실용적인 웨어러블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는 기업이다. 필더세임은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 빅3 사업에 선정되는 등,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메타버스, 디지털헬스케어 시장까지 진출, KDB산업은행, 기술보증기금 등에서 투자를 받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네온크리에션과 필더세임은 이번에 열리는 ‘캐릭터라이선싱페어 2021’에서 협약식에 맞춰 메타버스 속에서 물체를 만질 수 있는 스마트 글러브인 몰리센 핸드 ‘Mollisen HAND’와 실시간 모션 캡쳐기술인 캐릭터 방송시스템 ‘MELIGO’를 애니메이션 캐릭터 ‘디디’에 적용시켜 관객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기술을 선보인다. 해당 서비스는 사람의 움직임이나 표정을 실시간으로 3차원 캐릭터와 연동하여 캐릭터로 유뷰트 스트리밍 방송, 지자체나 기업홍보 및 라이브커머스에도 활용이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마법소녀 디디’는 네온크리에이션이 기획하고, 유럽과 아시아의 유수의 업체들과 협업하여 80억원의 제작비를 들여 공동제작한 글로벌 애니메이션 프로젝트이다. 금방이라도 튀어나올 것 같은 입체그림책의 배경에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들과 마법소녀 디디가 한 마을에서 살아가면서 벌어지는 헤프닝을 통해 사회를 배우는 교육적인 내용을 마법과 독특한 캐릭터들의 캐미를 통해 유쾌하고 환상적으로 그리고 있는 작품이다.

‘마법소녀 디디’는 2020년부터 KBS 1TV를 시작으로 2021년에 시즌2가 방영 중이고, 현재 해외 유수 매체인 아일랜드 TG4, 말레이지아 RTM, 일본 Digital Domoco에 방영권이 선판매되었다.

관계자는 "‘캐릭터라이선싱페어 2021’에서 필더세임의 기술이 적용된 네온크리에이션의 애니메이션 캐릭터 ‘디디’는 관객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함께 가위바위보 게임도 진행하여 ‘디디’를 찾은 관객들에게 소정의 ‘디디’의 캐릭터 상품도 선물할 예정이다."라며 "이번 협약으로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마법소녀디디’는 ‘MELIGO’ 시스템을 이용해 인터넷이 연결되는 세계 어느 곳에서라도 팬들과 함께하며 소통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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