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헬스케어 전문기업 (주)원소프트다임은 해외 14개국 수출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이 전년대비 14.6%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2015년 설립된 (주)원소프트다임은 창업 초기 신용보증기금 ‘퍼스트 펭귄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해 3월 ‘손바디 챌린지’ 런칭을 시작으로 현재 자체 체성분 분석기와 온라인 PT를 결합한 헬스케어 커뮤니티를 운영 중이다. 

손바디 챌린지는 생체 정보를 기반으로 하는 온라인 개인 맞춤 커뮤니티 트레이닝으로 주 1회 체성분 측정 및 온라인 줌PT, 요일 운동미션, 식단 미션 등을 챌린저에게 제공하고 있다. 

챌린저는 줌PT시 코치가 직접 운동동작에 대한 피드백과 식단 피드백을 받고 미션을 인증한다.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챌린저의 기본 습관 및 감량 목표를 확인하고 8주 동안 전문 코치가 개인에게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밖에도 휴대용 스마트 측정 디바이스 ‘원스마트다이어트’와 이를 개선한 모델 ‘피트러스 플러스’, ‘피트러스 라이트’ 등을 선보이고 있다. 

원스마트다이어트는 양손 엄지와 검지로 잡기만 하면 스마트폰과 연동해 체지방이나 근육량 등을 측정해 준다. 무게가 20g으로 가벼워 휴대하기 편리하다. 특히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아랍어 등 15개국 언어지원 서비스를 장착했다. 

(주)원소프트다임은 신한생명, DB손해보럼, SK이노베이션, 계명대 동산의료원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첨단기술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대호 (주)원소프트다임 대표는 “모든 사람들이 건강한 삶을 살아가고 싶은 열망은 있지만 쉽지 않은 게 현실”이라며 “우리 솔루션을 통해 운동하는 습관을 길렀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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