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군수 이희진)은 ‘2021 영덕 풋볼트립 전국 e스포츠대회’(FIFA ONLINE4 X ALL STAR)를 영덕문화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영덕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공모한 ‘2021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스포츠관광사업의 활성화를 증진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대회 우승자는 프로경기 부문에서는 곽준혁 프로, 아마추어경기 부문에서는 GT동코(김동호)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프로팀 우승자는 200만원, 아마추어 우승자는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으며 총 상금은 700만원이다.

영덕군 시설체육사업소 최대석 소장은 “영덕군에서 처음으로 전국 e스포츠 대회(피파온라인)를 개최하였으며, 지역 학생과 군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렬한 성원에 감사드린다”면서 “다양한 온·오프라인 축구대회 및 행사를 진행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스포츠관광의 중심지 영덕군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국제 e스포츠 4개 종목 중에 ‘피파온라인’이 선정된 만큼 축구의 고장 영덕군에서 e스포츠(피파온라인4)도 함께 활성화 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대회 해설자는 BJ 두치와뿌꾸(안태은)가 해설자로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전했으며, 대회장에 방문한 팬들과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는 등 영덕군 주요 관광지를 직접 방문하며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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