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인해 기업의 ‘디지털 역량’이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며, 국내 기업 및 기관은 직원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디지털 전환)’ 교육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코딩을 몰라도 누구나 할 수 있는, 비전공자·비개발자들을 위한 노코드 플랫폼이 부상했다. SW 개발 지식을 갖추어야 하는 코딩(프로그래밍) 교육과는 달리 노코드 교육은 SW 비전공자, 일반인 모두 활용 가능하다. 마우스 클릭이나 드래그만으로도 간편하게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정제·시각화할 수 있다. 또한 현업 실무진이 직접 필요한 데이터에 접근 및 데이터 활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현재 대부분의 노코드·로우코드 플랫폼은 ‘솔루션 베이스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대부분 특정 솔루션의 기능적인 사용방법에 국한되거나, 비싼 라이선스를 구입해야만 사용할 수 있는 방식이다.

에이블런 교육은 이러한 데이터 교육의 한계, 비전공자의 낮은 데이터 활용성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국내 최초로 SW 비전공자, 일반인을 위한 노코드 데이터 활용 교육을 시도했다.

노코드 데이터 활용 교육 기업 에이블런(대표 박진아)은 B2B 및 B2G 전담 교육사업팀을 통해 기업 및 기관 임직원들이 누구나 배울 수 있는 데이터 특화 직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주 고객사는 LG인화원, 농협중앙회, 삼성화재, 한국투자증권, CJ건설, SK하이닉스 등이다.

에이블런 교육과정은 ▲비전공자를 위한 쉬운 데이터 활용법 ▲데이터 역량평가를 위한 레벨테스트와 결과 리포트 ▲No.1 데이터 활용 전문가 석박사급 R&D교수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증 SW 전문인력양성 지정기관이라는 특징이 있다.

이 밖에도 ‘데이터 활용 역량평가진단 테스트’를 통해 데이터 교육 전후 성과를 비교하고 맞춤형 진단평가 시각화 리포트와 코멘트를 제공한다. 각 교육마다 과정에 맞춤화된 미션, 질의응답 서비스 등을 제공하여 수강생들의 데이터 활용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SW 비전공자를 위한 기본적인 교육과정 외에도 전국의 지역별 일반 시민 및 재직자를 위한 직무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DT 직무로의 전환을 위한 비전공자 대상 데이터 취업사관학교를 운영한다. 또한 기업 및 기관 내 전사 임직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데이터 활용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에이블런 교육 수강생 김 모 씨는 “현업에서 데이터 리터러시 역량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고, 코딩 없이 데이터를 불러오고 직접적인 분석과 비교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며, “웹사이트의 데이터 같이 불러오기 어려워 보이는 데이터를 링크를 통해 불러오거나, 썸 트렌드를 이용한 소셜 분석 기법 등이 정말 새롭게 느껴졌다”라고 전했다.

에이블런 박진아 대표는 “데이터 활용을 막연히 어렵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다.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복잡한 파이썬 없이도, 어려운 개념이나 코드 한 줄 없이도 데이터에 손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아주 많다”며, “에이블런은 데이터의 세계를 처음 맛보는 분들을 위한 데이터 리터러시 개념부터 복잡한 크롤링 없이도 노코드로 데이터 수집과 자동화를 설계하고, 머신러닝과 데이터 시각화 대시보드까지 노코드로 해결하는 방법을 알리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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