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쿡웨어 브랜드 휘슬러코리아가 지난 9일(화) 성남시 안나의 집에서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와 함께 소외이웃을 위한 주방용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결식·생계위기의 소외이웃이 속한 ▲안나의 집 ▲전진상 복지관 ▲신명보육원 ▲베다니아 하우스 등 ECCK와 연계된 쉼터·복지관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전달식을 통해 5천만원 상당의 휘슬러 주방용품 냄비, 프라이팬, 웍, 그릇, 수저세트 등을 기부했다.

<사진 : 휘슬러코리아 제공>

우리 사회의 복지사각지대, 소외이웃에게 건강하고 따뜻한 식사 제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아울러 이번 나눔 활동은 예년에 비해 때 이른 한파로 이웃의 온정이 더 그리워지는 때에 우리 사회에 위로의 온기를 더하는 주방의 역할을 더하고자 했다는 설명이다.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담당은 “따뜻한 식사 한 끼조차 어려운 소외이웃들을 위로하기 위해 이번 나눔 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자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ESG경영을 실천하고 미래세대에 건강한 나눔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휘슬러코리아는 이번 나눔 활동 외에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구세군 자선냄비 기증과 기부를 매해 연말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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