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랑시장 상인회는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오는 11일 자원봉사자와 목사랑시장 상인회가 참여해 김장김치 10kg 90박스를 준비해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시장상인회는 전통시장을 찾아주신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이벤트와 경품행사도 11월 1일~10일까지 함께 진행한다고 전했다.

행사 프로그램은 ▲구매고객 영수증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온누리상품권(5천원) 증정 ▲코로나백신 2차 접종 완료 고객 선물증정 ▲오징어게임 진행요원 코스프레 요원과 사진 찍기, 딱지치기 게임 등을 준비했다고 한다.

목사랑시장 200여 상인 일동은 "우리 시장은 그동안 지역 주민에게 사랑방 같은 역할을 했다. 때론 친구처럼 부모처럼 50여년을 함께 해왔다"며 "코로나19로 힘들지만 소비자에게 다양한 할인혜택과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나눔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