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신승우] 대부분의 사람들은 본격적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하면 미래를 대비하고 목돈마련을 위해 저축한다. 현대인들이 돈을 저축하는 가장 대표적인 수단으로 적금이 있다.

흔히 ‘적금’은 ‘예금’과 혼동하기 쉬운데, ‘예금’은 목돈을 한꺼번에 금융회사에 예치하고 만기가 되면 정해진 이자와 원금을 예금주에게 되돌려주는 것이다.

반면 적금은 일정 기간 동안 매월 일정액을 은행에 넣거나 비정기적으로 넣어 약속한 기간이 지난 후에 이자가 포함된 계약 금액을 돌려받는 예금 제도이다.

 

적금은 적은 돈으로 목돈을 만들 수 있는 은행 예금 상품의 하나로 계약 기간이 몇 개월 단위로 정해져 있으며 계약 기간 내에서는 입금만 가능하며 출금이 불가능하다. 이율은 보통 예금보다 비교적 높다.

적금은 불입(拂入) 방식에 따라 ‘정기적금’과 ‘자유적금’ 두 가지로 나뉜다. ‘정기적금’이란 일정한 기간을 정하고 매달 정해진 날짜에 일정한 금액을 통장에 넣어 목돈을 만드는 것으로 고정소득이 있는 급여생활자에게 적합하다. 정기적금은 은행 측에서 볼 때 매월 약정된 금액의 예입이 확실시된다는 점에서 정기예금 못지않은 안정된 자금조달원이 된다.

반면 ‘자유적금’은 금액이나 날짜를 정하지 않고 돈이 생길 때마다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어서 자영업자 등 소득이 일정하지 않은 사람들이 목돈을 마련하는데 적합하다. 또한 원하는 기간에 원하는 금액을 불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 보너스 등 비정기적인 기타수입을 저축하기에 좋다.

적금은 원금에 이자가 붙기 때문에 적지 않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특성으로 재테크의 수단으로 선호된다. 재테크상품의 기초라고 할 수 있는 적금. 적절하게 이용해, 재테크에 성공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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