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미국을 대표하는 기업이라고 평가받는 사람. 약 1,500억 달러의 자산을 가진 이 남자는 죽기 직전 이런 말을 합니다. “I blew it!” 내가 다 망쳤어!라고 말이죠. 한화로 계산하면 약 175조를 넘게 소유한 이 사람. 남 부러울 것 없어 보이는 그의 삶임에도, 그는 죽기전 자신이 인생을 잘 못 살았다고 한탄하며 숨을 거둡니다. 바로 ‘월마트’의 창업자인 샘 월튼의 이야기입니다. 

나이가 들어 병상에 누워있는 자신의 인생을 생각해본 그는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회사 일에만 빠져서 정신없이 보낸 세월탓에 아내와 자녀가 어떤 음식을 좋아하는지 어떤 습관들을 가지고 있는지 조차 아는 것이 없었고, 심지어 손자들의 이름은 절반밖에 알고 있지 못했습니다. 가족들과의 추억은 당연히 떠올리기 쉽지 않았죠. 

- “중요한 건 일정표에 적힌 우선순위가 아니라 당신 인생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다.” <스티븐 코비(Stephen Covey)> - 

이뿐이 아니었습니다.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전화 한통으로 달려와 줄 친구 한 명이 없었고 생각나는 사람으로는 회사 직원과 사업 파트너로 일했던 사람이 다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부를 쫓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또 돈이 모든 것을 통제한다고 생각되는 요즘 세상에서는 당연한 일일지 모릅니다. 하지만 가족과 친구 이전에 돈이 우선시 되어가고 있고, 투자와 주식 등 돈 버는 일에만 관심이 쏠리는 현상이 점점 심해지고 있습니다. 

물론 돈은 우리의 삶을 편안하게 해줄 수 있습니다. 정확히 말 하면 덜 불편하게 해줄 수 있다고 할 수 있지만 무엇이든 과유불급이 되고 그것을 쫓는 순간, 진정 그것에 대한 가치는 낮아지게 됩니다.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당신의 소중한 인생을 당신은 무엇에 투자하시겠습니까? 모든 것을 가질 수 없는 것이 인생이기에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면 1순위는 돈이 아닌 ‘가족 그리고 사랑’이 되길 바랍니다. 

오늘은 그런 날~ 인생의 우선순위를 다시 생각해 보는 날~ 

- “중요한 건 일정표에 적힌 우선순위가 아니라 당신 인생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다.” <스티븐 코비(Stephen Covey)> - 

※ 따말은 따뜻한 말 한 마디의 줄임말로 명사들의 명언, 드라마와 영화 속 명대사 등을 통해 여러분에게 힘이 되고 감성을 심어주는 시선뉴스의 감성 콘텐츠입니다. 오늘 하루도 무사히 보낸 우리 모두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는 것은 어떨까요? 시선뉴스는 우리 모두의 행복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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