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으로 펼쳐지는 디지털 패션쇼를 통해 21FW 시즌의 주요 패션 트렌드를 엿보고, 구매도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지난 22일 이탈리아 네오 클래식 브랜드 ‘메트로시티’가 21 F/W 디지털 패션쇼의 티저를 공개했다. 오는 28일 오후 9시부터 오피셜 사이트를 통해 펼쳐지는 디지털 패션쇼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는 티저다. 

앞서 메트로시티는 지난 2009년부터 국내 패션브랜드 중 유일하게 꾸준히 패션쇼를 선보이며 매 시즌 화제몰이를 해온 바 있다. 국내 탑모델들을 기용한 것은 물론 해외 바이어와 프레스는 물론 제시카 알바, 바바라 팔빈, 케이트 모스, 로지 헌팅턴 휘틀리, 니시우치 마리아 등 할리우드 뮤즈를 비롯한 각국의 셀러브리티들이 방문하며 최대 5천 명의 관람객을 모객한 매스티지 쇼로도 알려져 있다. 

이번 시즌에는 팬데믹 상황을 고려해 디지털 패션쇼의 진행을 결정했다. 특히 ‘UNIVERSE OF NOMADS(유목민의 우주)’라는 콘셉트로 뉴노멀 속 살고 있는 현대인들의 내면에 대한 이야기를 컨셉적으로 담은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메트로시티가 제안하는 올 시즌 주요 패션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으며, 쇼의 관람과 동시에 구매까지 할 수 있는 콘텐츠로 공개된다. 

이와 관련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는 22일부터 티저 필름 리그램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추첨을 통해 디지털 패션쇼의 스페셜 인비테이션 키트를 선물한다. 또한 디지털 패션쇼의 공개와 동시에 리미티드 쇼피스 아이템 및 21 F/W 컬렉션을 체험할 수 있는 프라이빗 퍼스널 서비스를 제공한다. 

브랜드 관계자는 “패션과 영상, 음악의 결합으로 완성도 높은 디지털 런웨이를 선보일 것”이라며, “추후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여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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