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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1190명...휴일 영향에 어제보다 200여명 줄어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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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90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190명 늘어 누적 353,89명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전반적인 유행 규모 자체는 감소세로 접어들었다고 보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9월 다섯째주 이후로 3주 연속 확진자 감소세가 이어져 최근 확산 규모는 4차 유행의 초기인 7월 셋째 주 수준으로 낮아졌다고 평가했다.

성추행 당했다고 허위 신고한 40대 여성, 벌금형 선고 받아

직장동료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허위 신고한 40대 여성이 재판에 넘겨져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3단독 임은하 판사는 무고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A 씨는 2019년 12월 서울시 서초구 한 법률사무소에서 작성한 허위 고소장을 인천지검에 제출해 직장동료 B 씨를 무고한 혐의로 기소됐다. 하지만 수사 결과 이들 사이에 신체 접촉은 있었지만, B씨가 A씨를 강제로 추행하지는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대한민국 쇼트트랙 연이은 악재, 최민정 부상으로 귀국

[사진/AF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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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1차 대회에 나선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연달아 악재에 시달리고 있다. 여자 쇼트트랙 간판인 최민정이 경기 중 다치면서 다음 월드컵 출전이 불투명해진 것이다. 대한빙상경기연맹 관계자 등에 따르면 최민정은 대회가 치러진 중국에서 25일 새벽에 귀국, 국내 병원에서 검사를 받는다. 최민정은 23일 중국 베이징의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1,500m 결승전에서 김지유와 충돌해 넘어졌고, 이어 열린 여자 500m 결승에서도 앞에서 넘어진 이탈리아 마르티나 발체피나에게 휩쓸려 충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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