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 태백산 눈꽃 등반대회

태백산 눈꽃 등반대회소식이 화제다.

30일 강원 태백시축제위원회는 태백산 눈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전국 눈꽃 등반대회를 다음달 1일 태백산도립공원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태백산 전국눈꽃등반대회는 매년 대한산악연맹 태백시산악연맹(회장 이영복) 주관으로 열리며 전국의 수많은 등산객이 참가해 태백산의 산자수려한 설경을 자랑하는 눈꽃과 눈 덮인 주목을 감상하게 된다.

태백산 전국눈꽃등반대회 구간은 당골광장의 경우 오전 9시 당골광장을 출발해 반재, 천제단, 문수봉을 거쳐 다시 당골 광장으로 돌아오면 된다. 또 유일사 코스의 경우는 유일사 주차장을 출발해 유일사 쉼터, 천제단, 문수봉을 뒤로하고 늦어도 15시까지 도립공원 당골광장으로 돌아오면 된다.

태백산 전국눈꽃등반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등산복장을 갖추어 4인 1조로 참가 접수하면 되고 오전 8시부터 당골광장 및 유일사 주차장 출발장소에서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 스키 잘 넘어지는 요령

본격적인 스키 시즌이 다가오면서, 스키 잘 넘어지는 요령이 화제다.

스키 부상의 대부분은 안전사고다. 부주의에 의한 충돌이나 낙상과 장비에 대한 충분한 사전점검이 없이 생기게 되는 골절 사고 등이 빈번하다. 지도자나 숙련자의 도움 없이 혼자서 타다가 발생하는 사고 등도 일어난다. 그러나 이러한 사고들은 대부분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고 자신의 실력에 맞는 경사도의 슬로프를 선택하면 피해갈 수 있는 부상이다.

무엇보다 스키로 인한 부상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손 쉬는 방법은 잘 넘어지는 요령을 숙지하는 것이다.

전방십자인대 손상은 점프해서 착지를 할 때 자주 발생하는데, 파열되면 ‘뚝’하는 소리와 함께 무릎에 힘이 없어지며 붓기 시작한다. 넘어질 때 무릎을 펴지 말고 구부린 상태로 두고 손을 뒤로 짚지 않으면 부상을 줄일 수 있다.
어깨탈구 또한 자주 발생하는 부상이다. 팔을 벌리면서 넘어질 때 자주 일어난다. 어깨 탈구를 예방하려면 넘어질 때 가능한 한 양팔을 몸에 밀착시키는 동작을 연습하는 것이 좋다.

스키를 타다 넘어질 때 스키 손잡이가 엄지손가락에 부하를 주면서 상해가 일어난다. 엄지손가락의 인대 손상을 막으려면 항상 손잡이를 둥글게 말아쥐어야 한다. 이렇게 하면 넘어질 때 손잡이로부터 빠르게 손가락을 뺄 수 있다.

■ 붕장어 특징

붕장어는 뱀장어목 붕장어과에 속하는 어종으로, 뱀장어와 함께 보양식의 대명사로 꼽힌다.

▲ 붕장어 특징 (사진/유투브 캡쳐)

붕장어는 머리 약간 뒤쪽에서 시작되어 꼬리지느러미까지 뻗어 있는 등지느러미가 특징이다. 눈 사이는 편평하고, 눈 둘레에 작은 감각공이 있다. 아래턱 배쪽면에도 4~5개의 감각공이 있다.

길쭉한 몸통은 뱀을 연상시키고, 미끈거리는 점액질이 많다는 점에서 다른 장어류와 유사하다. 그러나 측선의 위로 흰색의 반점이 같은 간격으로 줄지어 나 있다는 점에서 갯장어와 구분된다. 크기는 가장 큰 것이 90~100cm정도다.

식성은 육식성으로, 갑각류· 갯지렁이류· 어류를 잡아먹는데, 한 종류의 먹이만 먹는 습성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서울역 고가 재생

서울시가 서울역 고가를 재생하며 지역경제 부활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지난 1월 30일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역 고가를 '차량길'에서 이제 '사람길'로 바꾸겠다며 구체적인 청사진을 밝혔다.

▲ 서울역 고가 재생 (사진/YTN 방송화면 캡쳐)

박 시장은 “서울역 고가를 주변 지역 재생과 부흥의 신호탄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봅니다. 17미터 높이의 서울역 고가는 서울역 일대를 고부가가치로 만드는 도시 재생의 촉매가 될 것이다”며 시민소통, 교통 대책, 고가 재활용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등의 문제를 적극 보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역 고가를 철거하는 대신 17곳의 보행로를 신설해 남산과 명동, 한양 도성 등 서울의 문화 관광 명소를 걸으며 즐길 수 있게 만들어나간다는 계획이다.

■ 개에게 먹이면 위험한 음식

개에게 먹이면 위험한 음식 목록이 눈길을 끌고 있다.

▲ 개에게 먹이면 위험한 음식 (사진/ pixabay)

최근 애견인들 사이에서 공유되고 있는 자료에 따르면, 술, 초콜릿, 양파, 마늘, 아보카도, 포도 등은 흔히 접하는 음식이라 개에게 무심코 주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개의 건강을 해칠 수가 있다.

■ 복수초 꽃말

최근 복수초 꽃말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슬픈 추억과 영원한 행복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는 복수초는 이름자체에 복과 장수의 바람을 담고 있기도 하다.

중국에서는 뿌리를 측금잔화라고 한다. 한방과 민간에서 진통제·창종·강심제(强心劑)·이뇨제(利尿劑)로 사용하지만 유독성 식물인 만큼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

복수초는 이른 아침에 꽃잎을 닫고 있다가 일출과 함께 꽃잎을 점차 펼친다. 오후 3시가 지나면 꽃잎을 다시 오므린다. 활짝 핀 복수초를 감상하려면 오전 11시께부터가 가장 좋다.

[오늘의 시선] 태백산 눈꽃 등반대회, 스키 잘 넘어지는 요령, 붕장어 특징, 서울역 고가 재생, 개에게 먹이면 위험한 음식, 복수초 꽃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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