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새정치민주연합 당 대표와 최고위원 후보들은 1일 경기 지역을 끝으로 한 달 가까이 이어온 전국 순회 합동연설회를 마칠 것으로 전해졌다.

자신들의 강점을 최대한 부각할 수 있는 메시지로 지지 호소에 나설 후보들은 당원과 대의원을 상대로 한 마지막 연설회인 것이다.

여야 통틀어 차기 대선 지지율 1위인 문재인 후보는 이 사즉생의 각오로 박근혜 정권에 맞서 당 혁신과 총선 승리를 끌어내겠다고 강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지원 후보는 '당권 ·대권 분리론'의 당위성과 자신의 정치 경륜을 부각하면서 당 통합과 정권교체를 이룰 적임자라고 호소할 예정이며 정계 은퇴까지 내건 진정성도 강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 출처/TV조선

이인영 후보는 세대교체론으로 문재인·박지원 후보를 추격해 왔는데 그는 계파 정치와 낡은 정치 청산을 주장하면서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민생정당을 만들겠다고 약속한다는 뜻을 내비췄다.

최고위원 선거에 나선 8명의 후보도 각자 자신이 당선돼야 하는 이유를 내세우며 한 표 호소에 나선다.

후보들은 3일부터 전당대회가 열리는 8일까지는 각자 전국을 돌며 막판 표심 잡기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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