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2월의 첫 날인 오늘은 오후가 되면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것이라고 기상청이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한반도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며 “낮부터는 기온이 올라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을 보일 전망”이라고 전했다.

기상청은 아침에는 어제와 같은 추위가 지속되다가 낮부터 차츰 풀릴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중부내륙과 경북 일부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클 전망"이라며 "오늘 낮부터는 기온이 점차 올라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고 전했다.

▲ 출처/SBS

기상청은 낮부터 기온이 상승해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특별히 건강 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고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이라고 밝혔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1.5∼4.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은 0.5∼2.5m 정도로 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상청은 "동해 중부 먼바다에는 풍랑 특보가 발효 중이고 매우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이 일 전망이어서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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