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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1073명...4차 유행 확산세 주춤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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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73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073명 늘어 누적 343,51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 발생이 1,048명, 해외유입이 25명이다.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7월 7일(1,211명)부터 105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방역조치 시행 중 삼겹살 회식한 소방관들 무더기 징계

코로나19 확산으로 방역조치가 시행 중인데도 불구하고 근무 중 소방서 차고지에서 회식한 소방관들이 무더기로 징계를 받았다. 인천소방본부는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고 품위유지 의무 위반과 성실의무 위반 등으로 인천 모 소방서 전 구조대장인 A 소방경 등 간부 3명에게 정직 1∼2개월의 중징계 처분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과 함께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어기고 함께 회식한 간부 1명과 소방관 12명에게는 경징계인 견책 처분을 했다.

수도권 야구장 백신패스 적용...오늘 잠실구장 최대 7500명 입장 가능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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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야구장이 오늘(19일)부터 응원 열기로 다시 뜨거워진다. 정부가 지난 15일 발표한 코로나19 방역지침 조정안에 따라 거리두기 4단계 적용 지역인 수도권 지역에서도 백신 접종완료자는 스포츠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다. 이에 따라 19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LG 트윈스 경기에는 백신 2차 접종을 하고 2주를 거친 사람이라면 최대 7,500명이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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