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자신을 둘러싼 열애설에 대해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뷔는 15일 방탄소년단 공식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 채널을 통해 "한심해. '욱' 부르고 싶다"라며 "오늘 꿈 쟤네들 뒷목에 독침 쏠 겁니다. 뒷목 조심하세요 푹푹"이라는 짧은 글을 게재했다.

(빅히트뮤직 제공)
(빅히트뮤직 제공)

뷔가 언급한 '욱'(UGH!)은 방탄소년단 히트 앨범 <MAP OF THE SOUL:7>에 수록된 곡으로 "진실도 거짓이 돼", "거짓도 진실이 돼" 등의 가사가 담겨 있다.

앞서 뷔는 지난 13일 코엑스에서 열린 '2021 한국국제아트페어'(KIAF·키아프)의 VVIP 프리뷰 행사에 파라다이스 그룹 전필립 회장의 부인인 최윤정 이사장과 딸이 동석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뷔가 전 회장의 딸과 열애 중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빅히트뮤직은 14일 열애설을 부인하며 뷔와 해당 여성의 가족이 지인 관계일 뿐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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