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소송을 주로 다루는 법무법인 정의에 의하면 최근 각종 커뮤니티에서 에스오토리스의 리스 사기 의혹이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법무법인 관계자는 “타 업체 대비 저렴한 가격에 리스를 제공하던 에스오토리스는 고객들의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고 지원해 준다던 보조금까지 끊고 잠적한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법무법인 정의(대표변호사 강동원)가 해당 사건의 피해자들에게 법적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자 오는 10월 12일 저녁 7시 30분, 에스오토리스 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온라인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법무법인 정의 강동원 대표 변호사)
(법무법인 정의 강동원 대표 변호사)

이번 설명회는 에스오토리스 피해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0월 12일 저녁 7시 30분, 화상회의 플랫폼 Zoom을 통해 설명회가 진행된다. 해당 법무법인 홈페이지에서 사전신청이 가능하다.

법무법인 관계자는 “자동차 리스계약 시 보증금을 내면 금융회사에 납부하는 리스료의 일부를 지원해주겠다고 유인한 후 보증금을 편취하는 사기 피해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며 “에스오토리스 및 금융회사에 법적 대응해 보증금 환불 및 현재 청구되고 있는 리스료를 막아낼 필요성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법무법인 정의는 최근 논란이 된 머지포인트 사태의 피해자 300여 명의 소송대리인으로, 부동산, 기업법무, 민사, 형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수의 집단 소송을 진행한 바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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