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돈 저감 전문기업 베터라이프는 토양배기 팬을 이용해 라돈 저감 시공에 나섰다고 밝혔다.
 
토양배기 팬은 토양에서 방출되는 라돈을 흡입 및 배출하기 위한 것으로 주로 실내로 들어오는 라돈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시공에 사용된다.

사진제공 = 베터라이프

토양배기 팬은 365일, 24시간 라돈 농도에 따라 계속 작동할 뿐 아니라, 건물 외부에 설치되어 여름철 직사광선에 그대로 노출되기 때문에 내·외부에서 발생하는 열에 대한 내구성이 중요하다.
 
그래서 토양배기 팬으로 정식 수입되는 제품의 커버는 120℃의 고온에서도 변형이 일어나지 않는 폴리카보네이트 재질로 만들어져 있다.
 
베터라이프에서는 동일제품을 내부 환기용으로 적용하고 있으며, 라돈 저감용으로는 토양배기 전용으로 만들어진 팬을 사용하여 라돈 저감 효과는 물론 안정성까지 높이려 노력하고 있다.
 
베터라이프의 이재성 대표는 "토양배기 시공에 있어 라돈 가스를 흡입하고 배출하는 팬의 성능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시공업체에 맡겨 두기보다는 어떤 제품을 설치하는지 관심을 갖고 살펴보는 것이 피해를 줄이는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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