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국내와 경제적 타격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대학원생에게 적지 않은 장학금을 전달한 지식펜은 2008년 영국 런던에서 시작하여 현재까지 13년 차에 접어든 지식컨설팅 기업이다.

지식펜 관계자에 따르면 경인행정학회의 후원으로 10월 19일부터 10월 28일까지 지식펜과 MOU를 맺은 대학의 원우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논문콘서트 수강생들과 성적우수자에게 총 3,0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식펜의 논문콘서트는 박원수 대표가 13년 동안 축적해온 영미 대학 기준의 논문작성법을 전달하려는 자원봉사 활동이다. 지식펜이 밝힌 논문콘서트의 운영 방침은 명료하다. 우선, 논문작성의 핵심만을 엄선하여, 짧은 시간 동안, 사례 중심으로 전달하는 것이다.

특히 이 업체의 논문콘서트 시작 배경은 개념과 원론 중심의 지식전달을 중심으로 하는 현행 대학원 수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것이다.

지식펜은 반사회적인 논문대필과 표절을 막고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식자원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기업 목표에 집중했다. 논문콘서트와 장학금은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이루어지는 대표적인 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

지식펜은 그동안 장학금 및 다양한 형태의 지식기부를 통해 많은 대학원생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장학금 경진대회, 성적 우수자에 대한 장학금 수여, 탈북자에 대한 장학금 수여 등 다양한 지원을 실천했다.

2017년 7월에는 경희대학교 일반대학원 총학생회에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고 2020년 1월 8일부터 총 8주 과정으로 진행한 서울 논문콘서트에서는 5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또한 2020년 8월에는 탈북인을 대상으로 총 5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편 올해 7월에 진행한 영남대 논문콘서트에서는 총 4,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연이어 8월에 진행한 대구 논문콘서트에서는 총 3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9월에 진행한 전국순회 논문콘서트에서는 수강생들과 성적우수자에게 총 3,4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그뿐만 아니라 지식펜은 이미 다양한 방식으로 대학원생들을 지원해 왔다. 작년에는 코로나로 인해 대학원 수업의 차질이 발생하면서 전국 10개 대학원 1,000명에게 4억원 상당의 논문작성법 온라인 강좌를 무료로 오픈한 바 있다.

또한 그 동안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논문준비에 차질을 빚고 있는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무료 논문점검을 진행해왔는데 수백명의 대학원생들이 도움을 받아갔다.

지식펜의 박원수 대표는 “2008년 영국으로 건너간 뒤 한국 유학생들의 지식생산 역량이 다른 국가에 비해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자원봉사로 시작한 논문컨설팅이 어언 13년이 지나면서 운명처럼 받아들이고 있다. 앞으로도 더 적극적으로 지식생산과 공유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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