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 전략 #1. Real 필수품을 구비하라

몸의 외형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적절한 운동하기, 균형잡힌 영양 섭취하기, 그리고 충분한 휴식 취하기입니다. 하지만, 위에 조건들을 효율적으로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꼭, 레알 챙겨야만 하는 필수품들이 있습니다. 물론... 챙기지 않는다고 해서 죽는 것도 아니고, 없이는 변화가 불가능한 것도 아니지만 운동생활을 하다보면 언젠가는 가까워져야 할 녀석들이기 때문에 준비 전략이 전략이니만큼 미리 친해져서 나쁠 것이 없습니다:

 


 

위에 제시된 구비품 밖에도 개인에 따라 운동장갑, 가방, 운동화 등 수도 셀수 없이 구비해두면 좋은 것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가장 기본적인 것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해 위에 것들을 소개해드렸음을 알아주시기 바라며, 이 밖에 물품은 차차 하나씩 득템해 나가시길 바랍니다.



 

준비 전략 #2. 나를 알고, 내게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하라

나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하는데 있어 최고의 방법은 나 자신을 이해하는 것 입니다. 운동 경험이 없더라도 타고난 근력이 다른 사람들에 비해 강하거나 약한 사람이 있을 수 있고, 타고난 골격으로 근육이 없지만 탄탄한 몸을 갖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 같은 개개인의 특징은 본인이 가장 잘 아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운동 프로그램을 선택하기에 앞서 자신이 운동을 통해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이며, 목표를 달성하는데 가장 적합한 프로그램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본인 스스로 이해를 했다고 하더라도 받아들이려 하지 않고 트레이너나 타인에게 자신의 단점을 감추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스스로 실패의 길을 걷는 것과 같습니다. 만약 본인이 삐쩍 말랐다고 한다면, 그 점에 대해 부끄러워하기 보다는 "그래 나 해골이다, 그런데 나 변할거다!"라는 마음가짐을 가지면 되고, 본인이 살이 좀 많다면 의기소침하기보다는 "그래, 나 뚱뚱하다, 그런데 오해하지 마라, 나도 운동하면 홀~쭉해진다!"라는 생각으로 스스로에게 동기부여를 줄 수도 있습니다.



 

 


스스로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이들을 바탕으로 운동목적을 설정하고, 운동 프로그램을 계획하기 때문입니다. 위에 예로 들은 마른 사람과 뚱뚱한 사람은 같은 프로그램을 실시하기 보다는 본인에 목적에 맞는 운동 및 영양 처방이 필요합니다. 마른 사람은 근육발달을 통해 체중을 증가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해야 할 것이며, 뚱뚱한 사람은 근육발달을 통해 체지방 감소와 체중을 감소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해야 합니다. 이해가 가십니까?


하지만 이도 저도 아닌, 애매한 경우가 있는데, 바로 요즘 많이 나타나고 있는 마른 비만형에 해당하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더 낳은 몸을 만들고 싶어요" 혹은 "살은 빼고 싶은데 체중은 늘리고 싶어요" 등과 같이 운동목표에 명확한 구분을 갖고 있지 않은 경우가 많아 한쪽으로 치우친 프로그램을 구성하기 난해합니다. 하지만, 이 같은 난해함도 체지방 분석 자료를 토대로 프로그램을 구성한다면 문제 없습니다. 만약 마른 비만을 겪고 있지만 체지방 측정 시 체지방률이 18-19%를 웃돌고 있을 경우, 마른 것에 비해 비만쪽으로 무게가 실리기 때문에 체지방 감량에 중점을 두되 부가적으로 근육발달을 기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하면 되고, 반대로 마른 비만인데 체지방이 10-15% 이하라면 근육 만들기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을 구성하면 됩니다.

[출처] 운동 필수 준비물! |[작성자] 힘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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