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회장 아이작 벤 샤바트)가 전개하는 리빙케어 브랜드 ‘아이언플라워’가 기능성 필터 샤워기 ‘아이언플라워 내추럴 퓨어 샤워’를 28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이언플라워 내추럴 퓨어 샤워’는 국내 유통되는 샤워기 업체 10여 곳 제품의 장단점을 분석, 1년여의 연구∙개발 과정을 거쳐 기능성과 편의성을 구현했다고 전했다. 친환경 코코넛 껍질을 사용한 활성탄과 3단계 정수 기능을 갖춘 일체형 필터 카트리지가 특징으로, 필터 카트리지 하나로 수돗물 속의 녹물, 이물질, 불순물, 잔류 염소를 모두 걸러내는 3단계 정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1단계에서는 프리필터가 녹물과 이물질을 제거하고, 2단계에서는 활성탄소섬유(ACF)와 활성탄을 혼합해 만든 필터가 잔류 염소와 냄새를 없애주며 탁도를 개선한다. 3단계에서는 세디먼트 필터가 5마이크로미터(㎛) 이상의 불순물을 걸러낸다. 

고기능성 필터 샤워기 '아이언플라워 내추럴 퓨어 샤워'

세디먼트 필터는 미국위생협회(NSF)의 품질 인증과 RoHS 인증 모두 획득했으며 활성탄소섬유(ACF)∙활성탄 필터도 RoHS 인증을 받았다. 외부의 프리필터와 활성탄소섬유(ACF)·활성탄 필터, 내부의 세디먼트 필터로 구성된 일체형 필터 카트리지는 시스템 구조 설계에 대한 특허도 획득했다. 

헤드는 볼록한 살수판(84개 홀), 노즐 플레이트, 스크린, 노즐밸브, 듀얼모드볼로 구성되며 샤워와 직수 모드로 전환할 수 있다. 정수가 필요 없을 때는 수돗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듀얼 클린 모드 기능도 있다. 필터 교체 모니터링 기능이 탑재돼 있어 잔류 염소를 여과하는 유효 정수량을 체크해 필터 교체 시기를 미리 설정할 수 있다. 

이물질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반투명 형태로 디자인됐으며,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손잡이는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됐다. 50도 각도의 샤워 헤드는 좁은 욕실에서도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며 바닥에 놓고 사용 시 샤워기가 쉽게 뒤집어지지 않도록 적정한 중량을 가미하는 등 디테일 요소까지 고려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백상훈 아이언플라워 마케팅 이사는 “무엇보다 소비자의 관점에서 뛰어난 품질과 기능성, 디자인을 갖춘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이언플라워는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가 국내 소비자를 타깃으로 2018년 선보인 친환경 생활용품 브랜드다. 대상, 애경 등 국내 대형 OEM 생산업체와 함께 푸드, 홈케어, 퍼스널케어 등의 프리미엄 생활용품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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