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현식·전태관과 함께 하는 특별한 홀로그램 콘서트 '김현식과 봄여름가을겨울'이 추석 연휴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MBC는 지난 23일 오전 12시 10분 추석특집 '김현식과 봄여름가을겨울'을 편성했다.

‘김현식과 봄여름가을겨울의 홀로그램 콘서트 [Re;present]'는 쓰리디팩토리의 '디지털휴먼' 기술과 홀로그램 기술로 제작되어 봄여름가을겨울의 보컬 김종진과 드러머 故전태관, 故김현식이 함께 무대를 꾸몄다.

모든 세대를 아울러 감동을 전해준 새로운 형식의 콘서트는 쓰리디팩토리가 한국콘텐츠진흥원 2021년 방송영상콘텐츠 제작지원(신기술 기반) 참여 기업으로 선정되어 환상적인 라이브 무대와 쓰리디팩토리의 차별화된 디지털휴먼 제작기술의 콜라보로 만들어졌다.

[사진출처_유튜브 채널 ‘3D Pot’ 캡쳐]

이날 콘서트에서는 '가리워진 길', '비처럼 음악처럼' 등 모든 음악팬들의 마음을 울린 노래들이 안방에 전달됐다. 가수 이적, 거미, 이무진 등 후배 가수들이 각각 무대에 올라 그들만의 목소리로 김현식과 봄여름가을겨울의 명곡들을 불렀다.

故 전태관은 '어떤이의 꿈'에서 다이내믹한 드럼솔로를 펼치고, 출연진들은 故 김현식과 한 무대에서 '봄여름가을겨울'을 노래하고, 밴드와 협연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특집 콘서트방송은 다시보기와 VOD가 없다. 대신 한번의 재방송과 제작과정을 온라인 다큐멘터리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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