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윤아 Pro] 우리 얼굴에서 눈은 상대방과 대화를 할 때 가장 먼저 보는 부위이기도 하고, 전체적인 인상에 큰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다. 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노화로 인해 눈 주변의 피부가 처지게 되면 원래 나이보다 늙어 보이기도 한다. 이런 모습은 우울해 보이는 인상을 줄 수 있어 중년들 사이에서 눈성형을 고민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인상을 안 좋게 만드는 눈 주변 증상들에 대해 알아본다. 

▶ 눈 주변 증상들 
- 노화 : 피부 처지면서 시야 가리게 되고, 눈 밑 지방 볼록해짐 
- 안검하수 : 상안검(위눈꺼플) 근육이 눈을 들어올리는 힘이 약해서 아래로 처짐 

▶ 안검하수로 나타날 수 있는 증상 
- 눈꺼풀이 눈동자 덮으며 동공 시야 가려 장애 일으켜 
- 이마에 주름 생기거나 피곤한 인상 보여줌 

Q. 안검하수가 발생했을 때 반드시 수술로 치료해야 하나요?
A. 증상에 따라 다른데요. 선천성 안검하수는 대부분 수술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안검하수의 정도가 심해 약시의 발생가능성이 있는 경우는 1살 이전이라도 수술을 해야 하며, 심하지 않은 경우는 대부분 만 3∽4세 이후 교정술을 진행합니다. 그리고 후천성 안검하수인 경우는 반드시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니며 눈꺼풀 처짐의 정도와 눈꺼풀올림근의 기능을 평가해 적절한 치료법을 결정합니다.

Q. 상안검 수술의 부작용이 있나요?
A. 사람마다 다릅니다. 수술 후에 눈꺼풀이 올라가면 눈 틈새가 커져 안구건조증이 발생할 수 있고, 눈이 잘 감기지 않는 토안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수술 전에 안검하수의 정도가 심할수록 토안의 정도도 심할 수 있어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부작용에 대해 충분히 상담해보는게 좋습니다.

Q. 상안검이 처지는 증상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이 있나요?
A. 그렇습니다. 눈 주변의 피부는 얇고 민감하기 때문에 눈을 자꾸 비비게 되면 피부결도 나빠지고 금방 처지게 됩니다. 따라서 눈을 비비는 습관은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자외선은 피부의 노화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야외활동 시에는 썬크림을 바르거나 직사광선은 되도록이면 피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상안검 수술 후에 이전과 비슷한 증상이 또 발생할 수 있는지 전문가에게 물어봤습니다.

▶ 상안검하안검의 치료법 
- 쌍커플을 접어서 잡아줌 
- 적은양 절제 
- 거상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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