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콘텐츠 제작 전문 회사 ㈜브이알북(대표 정영선)이 15일 어린이들을 위한 ‘VR 명작동화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언어 지원 역시 한국어뿐만 아니라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다양한 언어버전으로 제작되어 아이들의 자연스러운 언어 습득을 돕는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출시를 예고한 이번 시리즈는 명작 동화와 가상현실(VR)이라는 장르를 결합한 복합 교육 콘텐츠다. 

장르 특유의 몰입감과 생동감이 특징인 VR 명작 동화 시리즈는 동화 속 주인공과 늑대를 물리치고, 고래 뱃속을 탐험하는 등 단순히 동화책을 읽거나 평면적인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을 넘어 주인공과 함께 모험을 즐길 수 있다.

내용 구성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동화 아기돼지 삼형제, 잭과 콩나무, 브레멘 음악대, 피노키오(상·하권 구성) 등 총 5권으로, 유익함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2015년부터 VR 교육 사업을 이어오고 있는 ㈜브이알북은 이번 VR 명작 동화 시리즈 출시를 시작으로, 총 26선의 VR 명작 동화 시리즈를 제작해 나갈 계획이다.
 
㈜브이알북 정영선 대표는 “가상현실이라는 장르는 ‘재미있게’, ‘몰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교육 분야에서 가장 빛날 수 있다”며 “이번 VR 명작 동화 시리즈가 공부가 지루한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찾아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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