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측정기 제조업체 센텍코리아가 마스크 쓰고도 음주 측정이 가능한 신제품 ‘Iblow10-C’를 출시했다. 

관계자는 "Iblow10-C는 사람의 호흡이 공기 중에 있는지 먼저 분별(사람의 호흡은 CO2 농도로 판별) 한 후, 사람의 호흡으로 판단되면 동시에 알코올을 측정하는 신개념 음주측정기이다. 또한 접촉(호흡 채취식)식으로도 측정되기 때문에 1분에 최대 10회까지 피측정자와 측정자 모두 안전하게 측정이 가능하다"라고 소개했다.   

[이미지 제공 : ㈜센텍코리아]

그러면서 "접촉(호흡채취식)식 측정은 ‘한국 표준 과학 연구원’으로부터 안전 테스트를 완료한 측정법으로 호흡을 기기에 불어넣어도 되받아 치는(반사) 것이 없이 원형으로 뚫린 부분에 호흡이 집중되어 피측정자의 비말로부터 안전하게 음주 측정이 가능하다."라며 “미국 경찰장비 전시회 출품, 해외 각국의 경찰 및 산업현장에 수출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뿐만 아니라 측정 시 LCD 및 경광등 색으로 결과 확인이 용이하며, 측정 결과를 5,000회까지 저장(날짜, 시간, 결과) 할 수 있다"라며 "센텍코리아는 지난 1998년 대한민국 최대의 민간연구소인 포스코 산하 포항산업과학 연구원 최초로 탄생한 벤처기업이다. 현재는 우수한 내구성을 가진 반도체식 가스센서의 독보적인 대량생산 기술을 기반으로 각종 음주측정기와 가스 경보기 상용화에 성공하여 해외 40여 개국에 판매망을 구축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센텍코리아(대표이사 유도준)는 “처음에는 운수회사 안전 관리를 위해 ‘Iblow10-C’를 출시했지만 지금은 해외 경찰 및 산업현장에서 사용하고 있다”라며 “세계로 통하는 기술로 센텍코리아가 안전하고 정확하게 음주 측정을 할 수 있는 새로운 제품들을 개발하여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수출에도 힘쓰고 있다”라고 말했다.

‘Iblow10-C’의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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