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한국시간) MLB닷컴 세인트루이스 담당 기자 캐처리 실버가 자신의 SNS를 통해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선발진에서 밀려나 불펜으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그는 "김광현은 오늘부터 불펜에서 대기한다"고 전하며 "제이크 우드퍼드가 선발 투수들과 함께 타격 훈련을 했다. (김광현이 등판할 예정이었던) 10일 경기 선발이 누구인지 알려주는 장면"이라고 말했다.

[USA투데이스포츠/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USA투데이스포츠/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 9월 5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방문경기에서 1⅔이닝 7피안타 4실점으로 무너지는 등의 모습을 보인 김광현의 자리는 마운드를 이어받아 5⅓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한 우드퍼드가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번 시즌 김광현은 6승 7패 평균자책점 3.53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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