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기획사 어썸이엔티는 전속 계약을 둘러싼 소속 배우 조수민과의 법적 분쟁과 관련해 전속계약 체결 이후 단 한 차례도 계약상의 의무를 위반한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어썸이엔티는 지난 6일 공식 입장에서 "배우의 오랜 공백에도 불구하고 복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안정적인 활동을 이끌어왔다"며 지난 2018년 전속 계약한 조수민이 지난 5월 계약 해지를 통보한 뒤 다른 소속사와 계약을 시도하며 소송을 제기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조수민은 어썸이엔티와 7년간 전속계약을 했지만, 활동 기회를 충분히 제공하지 않고 계약 조항을 위반했다며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한편 재판부는 조수민이 소송과 함께 제기한 가처분신청을 받아들이면서 조수민이 어썸이엔티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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