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작년 12월 알뜰폰 가입자 비중이 처음으로 8%를 넘기며 알뜰폰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1월 26일 미래창조과학부가 발표한 '작년 12월 무선통신서비스 통계 현황'에 따르면 작년 12월 이동통신서비스 가입자 수(알뜰폰 포함)는 5천720만 7천957명으로 전월(5천702만 9천286명) 대비 3.1% 증가했다.

이 가운데 SK텔레콤 가입자 수는 2천861만 3천341명, KT 1천732만 7천588명, LG유플러스 1천126만 7천28명 등으로 집계됐다.

▲ 작년 12월 알뜰폰 가입자 비중이 처음으로 8%를 넘기며 알뜰폰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출처/YTN)

작년 10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시행 이후 3개월째 5:3:2의 점유율 구도를 유지하고 있는 셈이다.

이통 3사 계열 알뜰폰 가입자 수는 458만 3천890명으로 전체 가입자의 8.01%를 차지했다. 이통 3사 알뜰폰 가입자 비중이 8% 선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알뜰폰 비중은 2011년 12월 0.7%에 불과했으나 2012년 12월 2.4%, 2013년 12월 4.5% 등으로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다. 많은 소비자는 높은 스마트폰 단말기 가격과 요금제를 문제점으로 꼬집으며 알뜰폰에 눈을 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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