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경기 파주)] 사계절 내내 볼거리가 가득한 벽초지문화수목원에서 2014년 11월 28일부터 2015년 3월초까지 2015 벽초지문화수목원 빛 축제, ‘벽초지, 빛이 춤추다!’가 개최되고 있다.

▲ ⓒ지식교양 전문미디어-시선뉴스(제공 - 벽초지수목원)

파주시 광탄면에 위치한 벽초지문화수목원은 한국의 아름다운 사계절의 조화를 만끽할 수 있는 ‘자연 예술’의 공간이다. 약 13만m²의 면적에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배경으로 자연의 아름다움과 한국의 미가 어우러지도록 각종 교목과 관목, 수생 식물 등 각종 희귀 식물과 화초 1천 400여점을 배치했다.

수목원 내 일부는 유럽식 정원 스타일로 조성하여 서양 정원의 미학과 정취까지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테마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벽초지수목원은 다양한 볼거리와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풍경들이 입소문이 나면서 <별에서 온 그대>, <꽃 보다 남자>, <뿌리 깊은 나무>, <시티헌터>, <주군의 태양>등 각종 TV와 CF, 영화 촬영지로 유명해졌으며 한류 바람을 타고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도 부쩍 잦아졌다.

▲ ⓒ지식교양 전문미디어-시선뉴스(제공 - 벽초지수목원)

겨울 눈꽃들로 아름답게 단장되는 벽초지문화수목원에서는 단순히 조명을 밝혀 두는 것만이 아니라 빛과 3D 입체 음향을 연동시켜 오색찬란한 빛들이 춤을 추는 최첨단 라이팅 쇼를 기획하였다.

오후 5시 부터 오후 10시까지 빛이 춤을 추는 듯한 역동적이면서 화려한 불빛 향연이 펼쳐지는데 입구에 설치된 150M 길이의 반디불 와우터널을 보면 탄성이 절로 나온다. 이곳에서는 관람객들이 예쁜 소원등에 소원을 적고 매달아 소원성취를 기원할 수 있다.

▲ ⓒ지식교양 전문미디어-시선뉴스(제공 - 벽초지수목원)

음악정원에는 음악에 따라 잔잔하게 빛이 움직이는 퍼포먼스 아트가 진행되는 가운데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각종 동, 식물의 조형물을 전시하여 다양한 포토존을 마련했다.

▲ ⓒ지식교양 전문미디어-시선뉴스(제공 - 벽초지수목원)

또한 빛의 정원에서는 빛의 분수, 빛의 지구본과 같은 이색적이고 다채로운 볼거리들을 즐길 수 있다. 오로라광장에서는 3D 입체음향과 연동되는 100만개의 오색찬란한 빛의 물결을 감상할 수 있는데 은하수 파도풀이 마치 파도처럼 너울거리는 장관을 만끽할 수 있다.

■벽초지수목원빛축제
기간 : 2014.11.28(금)~2015.03.01(일)
장소 : 경기 파주시 벽초지문화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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