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톤스 이장원이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배다해와 올해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장원의 소속사 안테나는 이장원이 배다해와 올 늦가을에 결혼할 예정이라고 지난 16일 밝혔다.

(배다해_인스타그램)
(배다해_인스타그램)

이장원은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저희 음악을 즐겨주고 저를 존중하고 사랑해주는 배다해 씨와 가족으로서의 삶을 시작해보기로 했다"고 말했다.

배다해도 팬카페를 통해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드디어 나타났다"며 "이르지 않은 나이어서 둘 다 조심스러웠지만 양가의 빠른 진행 덕에 함께할 날을 서둘러 잡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장원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산학과 출신으로, 같은 학과 친구인 신재평과 2003년 페퍼톤스를 결성하고 최근까지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배다해는 그룹 바닐라 루시 멤버로 2010년 데뷔해 뮤지컬 <모차르트!>, <메리셸리> 등에 출연하며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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