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11년 8월 11일에는 전차군단 독일이 1990년대생 분데스리가 3인방을 앞세워 삼바군단 브라질을 꺾었습니다. 독일은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평가전에서 3-2로 승리했으며 브라질과의 A매치에서 18년 만에 승리를 거둔 것이었습니다.
팽팽하던 0-0의 균형은 후반 16분 독일 슈바인슈타이거의 페널티킥으로 깨졌으며 이어 추가 골이 터졌고 브라질도 페널티킥으로 추격을 시도했지만 독일에게 세 번째 골을 내줬습니다.
브라질은 경기 종료 직전 네이마르의 중거리 슛으로 다시 한 골을 따라잡았지만 결국 독일이 브라질을 3-2로 물리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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