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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신세계백화점 명품 매장 관련 또 확진...방문 고객 1600여명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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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신세계백화점에서 명품 매장 직원 등 부산에서 7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는 전날 오후부터 30일 오전까지 코로나19 확진자 75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집단감염으로 해운대구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1층 명품 매장에서 직원 등 다수가 확진돼 역학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지난 28일 이 백화점 매장 직원이 확진된 이후 29일 동료 직원 2명에 이어 이날 직원 2명, 직원의 지인 5명도 추가 감염되어 관련 확진자는 10명이다. 지금까지 전자출입명부로 파악된 이 매장 방문 고객은 1천600여명에 달한다.

각종 복지 지원 거부하던 기초생활수급자 노부부, 숨진 채 발견

각종 복지 지원을 거부하며 임대주택에서 살던 기초생활수급자 노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30일 경찰과 구청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1시 37분쯤 서울 도봉구 방학동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A 씨와 B 씨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곳은 노숙인 등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의 매입임대주택이다. 숨진 부부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였고, 남편은 알코올 중독, 아내는 조현병을 각각 앓고 있어 지역사회에서 관심을 가지고 살폈다는 게 도봉구청의 설명이다.

여자 25m 권총 김민정 은메달, 사격 대표팀 이번 올림픽 첫 메달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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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의 김민정이 2020 도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김민정은 30일 일본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사격 여자 25m 권총 결선에서 슛오프 접전 끝에 은메달을 차지했다. 한국 사격 대표팀의 이번 올림픽 첫 메달로 여자 권총 올림픽 메달은 2012년 런던올림픽 금메달 김장미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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