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이용률이 급격히 늘어난 가운데 한국온라인광고연구소가 유튜브를 활용한 병원 광고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지난달 15일 밝힌 ‘OTT 유·무료 이용행태 분석’에 따르면 국내 OTT 이용률은 지난해 52%에 비해 14%포인트 급증한 66.3%로 나타났다. 특히 OTT 플랫폼별 이용률 중 유튜브가 79.1%로 가장 높았다. OTT 이용자 10명 중 8명은 유튜브를 시청한다는 것이다.

종합 광고대행사인 한국온라인광고연구소는 병원 유튜브 채널을 운영을 지원하여 병원 광고를 돕는다고 전했다. 유튜브 채널아트 및 로고 디자인부터 콘텐츠 기획, 영상 촬영·편집, 채널 분석과 방향성 제시 등 다방면으로 솔루션을 제공해 준다고 설명했다.

ⓒ한국온라인광고연구소 오두환 연구소장

유튜브를 활용한 병원 광고 외에도 홈페이지, SNS, 블로그, 언론보도, 인플루언서 등을 활용한 온라인 광고 대행 업무까지 처리할 수 있다. 14년간 2,000여 곳의 병원, 기업, 공기관 등의 광고 마케팅을 진행해온 검증된 솜씨로 병원 광고를 돕는다.

해당 연구소는 병원 광고 초기에 필요한 광고비 7,000만 원을 전액 지원해 주면서, 52가지 통합 시스템을 제공한다. 또한 ‘의료광고 법률지도사’ 자격증 발급 기관인 한국마케팅광고협회의 도움을 받아, 의료법, 의료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협회별 심의 가이드 등을 철저하게 준수한다. 이에 더해 번거로운 심의 업무를 통과할 때까지 지원한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해당 연구소는 굿닥터네트웍스를 통해 전국 20여 곳 보육원에 있는 1,000여 명의 아이들을 정기적·비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또한 광고를 맡긴 병원과 굿닥터네트웍스를 이어줘 후원과 의료 지원 활동 등의 참여를 유도해 사회적 선순환에 기여하도록 돕는다.

오두환 소장은 “병원 유튜브 채널은 기획 및 촬영, 운영까지 꾸준함이 생명”이라며 “우리는 다양한 광고를 14년 동안 진행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병원의 유튜브 광고 성공을 돕는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 소장은 13주 연속 베스트셀러 <광고의 8원칙>과 신간 <오케팅-특별하지 않아도 누구나 5% 부자가 되는 전략>을 집필한 베스트셀러 작가로도 유명하다. 지난 1일 출간한 <오케팅>은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3주 연속 교보문고 주간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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